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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 달 간의 2022 토스 NEXT 챌린지 여정

🛫 시작하기에 앞서

Toss

2022년 토스 신입 공채인 2022 토스 NEXT 챌린지를 지원하면서 기억에 남는 점과 아쉬웠던 부분을 서술하는 일기장 입니다.

🫠 한 달 동안 진행한 챌린지

👀 코딩 테스트 신청

아직 대학교를 졸업한 상태도 아니었지만 알고리즘 공부도 하고 싶었고 평소에도 핀테크 기업과 토스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토스 NEXT 챌린지에 지원하였습니다.

신청한 직군은 Core Banking으로 평소에 안드로이드, 플러터 앱과 프론트엔드 개발을 주로 했던 저에겐 금융과 관련된 개발이나 코어 개발에 관련된 포트폴리오가 거의 없어서 남들에 비해서 뒤쳐질 수 밖에 없었던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고 단순히 서버와 통신해서 앱을 개발하고, 프론트엔드 웹 페이지를 개발하는 것 보다 서비스 자체를 개발하고 싶어서 꼭 Core Banking 직군으로 넣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코딩 테스트 + 서술형 (합격)

AlgoPass

1차는 코딩 테스트과 서술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제 기준으로 많이 풀만한 난이도였고 서술형 또한 프론트앤드나 앱 개발과는 하나도 상관이 없는 문제들이었으나 제가 개발하면서 마주하던 일들이 존재하여 소신껏 작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운이 좋게 코딩 테스트를 합격했습니다. :)

🥲 직무 인터뷰 (불합격)

Toss Interview Failed

2차는 비대면으로 직무 인터뷰를 진행했고 제가 제출한 포트폴리오와 CS 관련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정말 편안한 상태로 진행하였고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인데도 불구하고 면접을 시작할 때 아이스 브레이킹까지 해주셔서 면접을 보는 것 보다는 현업 개발자 분들과 개발 관련 프리토킹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은 한 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마지막에 역 인터뷰를 통해서 평소에도 토스에 궁금하던 내용까지 질문하여 궁금증을 풀 수 있었습니다.

사실 면접 때 말을 못 하거나 그런 부분은 없는 것 같아 뭔가 붙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인터뷰에서 불합격 하니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면접을 곱씹어 봤을 때 제 포트폴리오가 프론트엔드와 앱 개발로 이루어져 있던 점, 그리고 그로 인해서 면접관 님들이 할 수 있는 질문들이 한정적이었다는 것이 불합격 요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 느낀 점

합격여부를 떠나서 개발자 분들과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던 시간은 제가 엄청 값지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면접관 분들을 보면서 이런 분들 밑에서 개발을 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서 취업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값지고 좋은 경험을 하고 싶네요!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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